제작팀은 배우 윤기조, 박해진, 조도현, 김태우, 김성철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, 작품의 주제는 건달의 불씨로 인해 행복을 포기해야만 하는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담고 있다. 제목은 “건달이 되면 멋진 남자로서 폼 나는 삶을 살 수 있을 거란 신념으로 배신한 선배를 물러나게 하고 보스의 자리까지 오른 ‘상곤’”이다. 하지만 그 일로 선배를 제낀 후배라는 오명을 쓰게 된다. 상곤은 형제보다 사랑하는 동생들과의 리를 맹세하고 목숨보다 사랑하는 그녀와 행복까지 꿈꾸지만 매일 매일 피 바람이 불어 대는 지옥 같은 이곳에는 건달들의 낭만 따위는 사치처럼 보인다. 건달들이 개입된 음모와 얽히고 설킨 배신속, 가족과 동생들까지 점점 더 모든 것을 잃을 위기에 처하는 ‘상곤’. 그가 마지막까지 지키고자 했던 것은 무엇이었을까?
